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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음/메타버스 & 빅테크

스마트 글래스의 미래

메타 플랫폼이 레이벤과 협업을 했다. 

BtoC로 상용화 할 수 있는 AR 글래스를 제작하고 있다. 

애플과 삼성도 올해 안으로 완제품이 나올 것이란 루머도 끊임없이 나온다.

초기의 구글 글래스

스마트 글래스의 선발 주자는 구글은

사생활 침해라는 이슈에서 일보 후퇴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BtoB제품인 홀로렌즈를 산업군에서 상용화 하고 있다. 

구글 글래스 2017에 엔터프라이즈 키트를 선보였는데,

DHL에서는 바코드 찍는 노동을 글래스로 진행중이고, 

GE는 배선작업을 할 때, 실물 옆에 도면을 뛰우는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다. 

국내 출시 가격은 디바이스와 솔루션을 합쳐서 500만원.

 

메타플랫폼은 메타버스라는 빅트렌드에 필요한 디바이스로 글래스를 낙점했다.

10월 말에 페이스북 커넥트에서는 수년내에 완전하게 독립된 AR기기를 내놓겠다고 공표했다. 

결국 BtoC 글래스는 사용처의 문제가 중요한데,

중국 기업이 앞서 나가고 있는 모양이다.  

샤오미 글래스는

소프트웨어로 네비게이션 기능을 탑재했고,

외국어 메뉴판 자동 번역 기능도 선보였다. 

대화중 번역기능이 글래스에 추가 된다면 파워플한 기능이 갖춰질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스마트 글래스는 하드웨어 부분에서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기능은 점점 발전하고 있다. 

LG 투명OLED를 개발했으나, 현재는 40%정도의 투명도를 보여주고 있다. 

글래스에 탑재되는 카메라는 3D센싱이 가능해야 하는데, 

현재까지는 촬영할 때, 심도만 활용되고 있다. 

 

매우 중요한 부분은 베터리.

전선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글래스도 있지만,

프레임에 베터리를 장착한다고 했을 때,

머리에 붙어있는 베터리이기 때문에 더 안전해야하고, 

발열도 최소한을 낮춰야 한다. 

 

올해는 메타플랫폼을 비롯한 다수의 기업에서 기존의 제품을 뛰어넘는

보다 혁신적인 스마트 글래스가 출시될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하드웨어에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디바이스가 스마트폰을 대체하기에는 기술적인 한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사용자가 생기는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