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의 박원기대표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2)’에서 네이버의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HyperCLOVA)’에 기반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하이퍼클로바는 국내 최초로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초거대 규모 AI입니다.
2,040억 개의 매개변수로 개발되었으며,
5,600억 토큰의 한국어 데이터로 학습한 전세계에서 가장 큰 한국어 초거대 언어모델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클로바를 활용한
클로바 스튜디오(CLOVA Studio)
클로바 더빙(CLOVA Dubbing)
클로바 OCR(CLOVA OCR) 등
네이버의 AI 기술이 적용된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현재 노 코드(No Code) AI 도구인 ‘클로바 스튜디오’는
개발 관련 전문 지식이 없이도 AI의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실제 서비스도 적용해볼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자유롭게 AI를 실험해볼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
다른 사용자들이 작업한 AI를 둘러보고 활용할 수 있는 ’익스플로러’
사용자들끼리 의견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포럼’ 공간으로 구성돼어 있습니다.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간단한 설명과 몇 가지 예제만 자연어로 입력하면 맞춤 AI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감성적인 마케팅 문구를 작성하시오’라는 지시문과 함께
제품과 문구 예시를 몇 개 입력하면,
어떤 제품에도 어울리는 문구를 작성해주는 AI가 탄생합니다.
6개 언어, 76가지 고품질 보이스를 제공하는 ‘클로바 더빙’은
AI 합성음으로 동영상을 더빙할 수 있는 TTS(text-to-speech) 서비스로,
창작자들이 별도 성우 섭외나 녹음 없이도 완성도 높은 영상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또는 PDF 파일 등에 사용자가 텍스트를 입력하면,
AI 보이스로 합성하여 음원 및 영상 형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직관적인 UI를 가지고 있어 특별한 영상 편집 기술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더빙을 입힐 영상을 불러오고, 더빙 내용을 텍스트로 입력한 후 마음에 드는 보이스를 선택하면 됩니다.
‘클로바 OCR’은 문서, 이미지 등에서 텍스트와 데이터를 추출하는 서비스입니다.
영수증, 신용카드, 사업자등록증, 명함, 신분증, 의료비 지출 내역 등의 문서,
글자 위치가 달라도 문서 속 주요 정보만 추출하고 항목별 분류까지 가능합니다.
왜곡이 있거나 복잡한 이미지에서도 정확하게 텍스트를 인식하며, 수기로 작성한 손글씨의 인식률도 뛰어납니다.
또한 인식한 문서에서 정보의 연결 관계까지 파악해 텍스트와 숫자 값이 의미하는 바를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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