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C는 엔비디아 GPU Technology Conference의 약자입니다.
엔비디아가 주관해온 그래픽 컴퓨팅 기술 중심의 컨퍼런스입니다.
2009년에 첫 기술 회의를 개최했는데,
GPU가 3D 그래픽을 처리 용도에서 벗어나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했습니다.
현재까지 대성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 용도에 벗어난 GPU에 대한 컨퍼런스로 제품 개발의 아이디어를 얻고,
하드웨어 체제를 벗어나 하드웨어와 연동한 소프트웨어 개발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CPU를 대체한 GPU 연산처리 기능 개발과
CPU 데이터 센터를 넘어선 GPU 모델, 다양한 AI모델 연구와 자율주행자동차...
거기에 더해 스마트 의료, 스마트 시티, 로봇 제어까지
현재 엔비디아의 미래라 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이 컨퍼런스를 통해 공개, 논의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엔비디아의
미래를 보여주는 컨퍼런스가 엔비디아 GTC입니다.
단순히 기술 데모나 제품을 전시하는 행사가 아니라,
GPU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전문가, 개발자들이 세션을 구성합니다.
GPU에 대한 개발 방법과 활용법을 공유하고, 질의 응답 시간도 갖습니다.
업계 관계자들과 연구원, 개발자들이 연결되는 장이 되어, 한계를 극복해 나가기도 합니다.
이번 엔비디아 GTC에서 가장 주목 받는 부분은
자율주행자동차 관련한 기술 소개와 관련한 제품, 협업하는 기업 소개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지난 분기 실적 발표에서 모든 분야 매출에 지속적으로 성장했지만,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부분만 매출이 꺾인 상태라
더욱더 주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획기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해달라는 소망도 포함되어 있겠죠.
엔비디아 GTC의 키노트는 그래픽 기술의 흐름과 변화를 총정리하는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 세션입니다.
황회장님의 키노트는 한국시간으로 3월 23일 12시에 진행됩니다.
엔비디아 GTC 2022는 3월 21일~24일까지 진행되는데,
이번에도 온라인 세미나이기 때문에 누구나 참여할 수가 있습니다.
엔비디아 GTC는 원래 비싼 등록비를 내야 자격을 갖는 행사였지만,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대부분의 세션을 무료로 들을 수가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은 링크 접속하셔서 참여해 봅시다. 광고아닙니다. ㅎㅎ
어렵지 않아요~
엔비디아 GTC 참여하고 싶다면 → https://nvda.ws/35Ldco4
한국세션도 있습니다. 미국과 인도 참석자가 압도적이지만, 한국 참석자들도 7%나 됩니다.
한국 세션에선 네이버 클로바, KT, 삼성SDS의 석학들이 참여해 엔비디아 GTC를 빛낸다고 하네요.
엔비디아 GTC 최상위등급 다이아몬드 스폰서에 하이닉스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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