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음/주식 도전기

현대차 주식 언제 올라가요?

현대차가 신저가를 기록했다. 

자동차 공급불안 지속, 현재 시장 상황...

완성차 업체에서는 하반기 부터는 19년 수준의 공급량을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4분기로 갈수록 물량이 늘어서 안정화 될거란다.

하지만 반도체 애널리스트들은 반도체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도체 업체는 안전 재고를 쌓고 싶어하고, 완성차 업체들의 반도체 수급 경쟁은 치열하다. 

반도체 업체에 떼를 쓴다고 될일이 아니다.

정의선회장의 지배구조 재편 시도 문제로 주가를 일부러 누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까지 제기된다. 

차도 잘 만들고, 수출도 잘 되는데 미국의 포드와 GM과는 대조적인 주가의 흐름이다. 실망감에 음모론까지 나온다.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2018년에 10월에 8만원대 주가에서 PBR 0.67배 이후로 반등했었는데,

현재는 17만원대에서 PBR 0.67배 가까이 나오는 것으로 계산이 나온다고 한다. 

바닥을 형성하지 않았나 전망하고 있다.

이런 바닥 계산은 어떻게 나오는 걸까? 

PER이든 PBR이든 턴했던 시기랑 대조해서 비슷한게 나오면, 갖다 맞추는 방식은 아닐까?

 

주가가 반등하려면 모멘텀이 필요하다.

실적도 기대치도 모두 중요하다.

포드와 GM이 뒤늦게 전기차 시장에 뛰어드는 것이 현대차와 기아차 입장에선 경쟁사의 진입이 된다. 

2020년말에서 22년 초까지 애플카 이슈에 실적까지 늘어나는 지표를 보여주면서 크게 상승했다. 이때 현대차의 기대치가 주가에 반영되는 시기는 끝났던 것.

GM과 포드를 앞지를 수 있는 전기차 판매에 구체적인 비젼을 보여줘야 하고,

수소, 자율주행, 로봇과 모빌리티등에서 기대치를 높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 현대차는 수소차를 포기하지 않았다.

수소차의 사업성검토, 설계, 기술등을 점검하면서, 조직을 재편했던 것인데, 오해가 있었다. 

23년에 GM과 포드에서도 전기차가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이에 대한 대응도 필요했을 것.

3월에 CEO인베스터 데이를 기대한다. 

바닥에서 돌려놓는 이벤트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실적을 발표하는 날은 아니다. 하지만 주주들에게 기대치는 높여줄 수 있다. 

CEO의 힘으로 반전을 줘야 하는 시기다.